최민환♥율희, 세 아이 부모됐다 "쌍둥이 건강하게 출산…더 열심히 살겠다" [전문]

입력 2020-02-11 16:58   수정 2020-02-11 17:00


최민환, 율희 부부가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다. 아침 9시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이라며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2018년 아들 재율 군을 출산했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최민환은 "이렇게 저희에게 또 한 번의 큰 축복이 찾아와 너무 벅차기도 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최민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오늘 2월 11일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는데요!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인데요!
세 아이의 아빠라는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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